Git 기반 효율적인 이벤트 페이지 배포 환경 만들기

고객과 소통을 많이 할려다보면 이것 저것 알릴 내용들이 많다. 이건 게임 회사이기 때문이 아니라 소통에 대한 의지를 가진 회사라면 당연히 그래야한다. SVN을 사용했었는데 무엇보다도 변경 사항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또한 매번 배포 때마다 브랜치를 머지하고 관리하는데 쉽지가 않다. 대부분의 프로젝트들은 모두 git을 사용하고, 전환했지만, 프로모션 영역은 7G라는 덩치의 Hell of Hell이었기 때문에 차일피일 …

Continue reading ‘Git 기반 효율적인 이벤트 페이지 배포 환경 만들기’ »

좋은 코드에 대한 생각 – 3: 작업에 대한 기록

개발이라는 건 기록의 작업이다. 코드 한줄을 작성하더라도 이유없는 코드가 없다. 이런 이유로 코드를 작성할 때 그 근거를 기록으로 남길려고 하고 권장한다. 당신은 어떤 방식으로 기록하고 있나? Jira와 같은 티켓 관리 시스템을 이용할 수도 있겠고, 혹은 Confluence에 일지를 쓸수도 있겠다. 하지만 당신이 개발자라면 이 문제를 개발자스럽게 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코멘트? 가장 흔하게 생각할 수 있는 …

Continue reading ‘좋은 코드에 대한 생각 – 3: 작업에 대한 기록’ »

좋은 코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 2

개발자는 코드를 작성해야한다.  그리고 코드들이 엮이고 엮여 시스템이 만들어진다.  시스템은 필요를 요청한 사용자에게 기능을 제공한다.  물론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을 개발자만 하는 건 아니다.  인프라 엔지니어는 장비와 네트워크를 준비하고, 데이터베이스 엔지니어는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는 저장소를 준비한다.  최근에는 Data Scientist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빅데이터 도구를 통해 적절한 값들을 생성해낸다. 이외에도 다양한 노력들이 합쳐져 시스템이 만들어진다. …

Continue reading ‘좋은 코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 2’ »

QCon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3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영국 런던에서 있었던 QCon 컨퍼런스에 다녀왔다. 컨퍼런스라는걸 다녀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국내 컨퍼런스는 몇번인가 다녀봤지만 기대했던 것에 비해서 얻는게 너무 없었다.  그렇다고 해외 컨퍼런스를 회사 다니면서 가볼 기회가 쉽게 주어지지 않았다.  사실 기회가 한번인가 있긴 했지만 “치사하고 더러워서” 포기하고 말았었다.  회사를 이직 한 후 작년 4월에 O’Reilly Architecture 컨퍼런스에 …

Continue reading ‘QCon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

좋은 코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 1

사람들과 코드 리뷰를 하거나 면접을 보거나 하면서 다양한 코드를 접한다. 좋은 코드도 많이 봤다.  하지만 그보다 더 많은 나쁜 코드들도 봤다.  더구나 그런 코드들을 작성하는 분들이 경력 10년차 이상이라는 사실이 더 사람을 참담하게 만들었다. 경력이 비래해서 공통적으로 IT, 개발 사상에 대한 나름의 기준을 정립한 분들이다.  아마도 다른 곳에서는 본인이 다른 사람을 리딩하는 역할도 하고, 멘토링도 …

Continue reading ‘좋은 코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 1’ »

SpringBoot 1.4 기반의 Integration Test 작성하기

기본적인 내용은 Spring 블로그에 포스팅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다.   한글로 읽기 귀찮다면 링크된 본문을 참고하자!!   스프링 부트는 복잡한 설정없이 손쉽게 웹 어플리케이션 서버를 실행할 수 있다는 점때문에 자바 언어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어오고 있다.  부트 역시 스프링 프레임워크에서 지원했던 방식과 유사한 형식의 테스트 방식을 지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부트의 테스트는 부트 자체가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쉽게 …

Continue reading ‘SpringBoot 1.4 기반의 Integration Test 작성하기’ »

외부 발표를 하다보면 좋은 것들?

올해 이런 저런 기회가 되서 몇 번 강의를 했었다.  학생 시절 과외 경험으로 가르치는건 내 적성은 아니었다.  한 두 사람도 아닌 수십명 앞에서 이야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사람을 긴장하게 만들기도 한다. 올해 이전까지 강의 경험 횟수를 합쳐보면 2~3번이 전부다.  할 때마다 몇 일 동안 시간을 가지고 준비를 했다.  전달할 내용을 충실히 전달할 수 있을지 이야기하는 …

Continue reading ‘외부 발표를 하다보면 좋은 것들?’ »

logstash를 활용한 실시간 검출 시스템 구축

회사에서 DBA 분이 elastic 제품군을 가지고 나름 재미있는 기능을 개발하신 걸 공유받은 적이 있다.  그걸 보면서 WoW!!! 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주변의 오픈 소스 유틸리티들을 활용하면 쿨한 기능들을 설정만으로도 만들 수 있다라는 사실이 놀라웠다. 더욱 내가 반성했던 건 이 작품이 개발자가 아닌 DBA님의 도전이었다라는 점!  약간의 반성을 더 해보자면 뭔가를 집착적으로 코딩할 생각만 했다라는 생각이 …

Continue reading ‘logstash를 활용한 실시간 검출 시스템 구축’ »

Pair Programming을 위한 준비 사항

간만에 짝 프로그래밍(Pair Programming)을 해보고 있다. (이후부터는 그냥 페어 프로그래밍) 이 방법을 에자일과 XP 책들을 읽으면서 “아, 이런 방법도 있구나~” 하고 배웠다.  그러고 보면 이 시절에 페어 프로그래밍과 TDD를 포함해 새로운 지식들이 넘쳐나던 시절이었다.  어줍잖은 자신감으로 진행했던 프로젝트의 실패와 더불어 회사의 자금 사정 악화로 경제적으로 빈궁한 시절이었다. 하지만 실패를 곱씹는 과정에서 챙긴 지적 호기심은 이후에 …

Continue reading ‘Pair Programming을 위한 준비 사항’ »

코드 리뷰의 시작에 임하는 자세

코드 리뷰를 어떻게 시작할 때 뭘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한 재미있는 글이 있어서 짧게 기록해둔다. Building a better code review process 글의 제목은 더 좋은 코드 리뷰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만 것보다는 리뷰를 할 때 코드보다 더 신경써야 할 것들이 뭔지에 대한 이야기다.  코드 리뷰에서 우리가 주로 신경쓰는 부분이 “코드의 품질”이다.  사실 나도 다른 사람의 코드를 리뷰할 …

Continue reading ‘코드 리뷰의 시작에 임하는 자세’ »